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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를 위한 4차산업혁명시대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의 해가 밝았다. 해마다 새 해를 맞으면서 다사다난했다는 말은 빠지지 않지만 금년같이 슬프고 두렵고 아픈 해는 없었던 것 같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잦은 지진, 전운이 감돌고 있어 국민들은 불안에 떨면서 살고 있다. TV를 켜면 대형화재, 사건사고, 성폭행 문제들이 나를 슬프게 한다. 또한 주력산업 침체로 인한 일자리 부족으로 많은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울산을 떠난다. 일•가정양립이 어려워 결혼기피에 따른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고령화 사회의 난관이 암담하여 미래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올해는 울산광역시승격 21주년을 맞는 활기찬 청년의 해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사회,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혁신이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태풍과 지진, 화재참사 등의 안전을 대비하고 가정•성폭력 예방 대책은 필수이며 출산율의 감소는 고령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저출산•고령화 극복의 기회로 삼아야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건강은 쇠퇴하고 정서적으로 나약해지며 노인빈곤의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에 100세 시대를 생각하면 더욱 걱정스럽다. 생명만 연장하여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노년을 건강하게 사는 길일까 고민 중이다. 중요한 것은 삶의 질일 것이다.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년을 위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가 넘으면 고령화 사회이고 14%가 넘으면 고령사회로 분류된다. 2015년 한국의 고령 인구 비율은 12.8%이며 초고령화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의 노후 준비가 급선무이다. 고령화 사회에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4차산업혁명 혁신을 위해 핵심전략을 짜고 있어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지켜보면서 필자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은 인간 감성과 철학을 논하는 인문학과 고도화된 기술을 융합하여 궁극의 인간행복을 실현하는 것이다. 미래실버산업에도 4차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노년층이 늘고 있고 사용방법도 무척 간편해지고 있다. 기술이 인간의 삶과 만나는 융복합 초연결시대를 개척하며 고령화 사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밌고 효율적인 프로그램들이 소개되고 있다.

  얼마 전 ‘실버브레인건강’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일이 있다. 실버브레인 건강체험운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하여 두뇌건강, 마음건강, 육체건강을 목표로 하며 치매예방, 시니어건강, 행복한 노년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 융합형 사회공헌운동이다. 인생의 경험이 많은 노인들의 강점을 활용하여 참여형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 닥칠 노인들의 건강관리 심리적인 안정감과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전반에 노인이 함께할 수 있는 노인복지 차원의 프로그램이다.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 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준비가 있으면 후에 근심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전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http://www.uwnews.co.kr/sub_read.html?uid=56196§ion=sc249§ion2=성주향#

 

                                              울산여성신문 칼럼

                                                    2018. 1. 4

성주향 , 2018-01-10 , 조회 1911 , 추천 0 , 반대 0 , 파일수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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